의붓딸에게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 검거

조윤하 기자 2021. 8.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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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택에서 58살 남성 A씨가 자신의 의붓딸인 33살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집 문을 걸어 잠근 채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가 2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검거됐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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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붓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택에서 58살 남성 A씨가 자신의 의붓딸인 33살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집 문을 걸어 잠근 채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가 2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검거됐습니다.

흉기에 휘둘린 B씨는 의식을 잃은 채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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