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나선 김하성, 출루 실패 후 교체..샌디에이고도 역전패

2021. 8.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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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대타로 나섰지만, 출루를 얻어내진 못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타율은 .213에서 .212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8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서 투수 리스 뉴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맷 페덱. 볼카운트 0-2로 몰린 김하성은 한 가운데로 향한 3구를 노렸지만, 1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김하성은 이어 7회초 수비서 투수 맷 스트라움과 교체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난타전 끝에 5-8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트렌트 그리샴이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리는 등 총 5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5-2로 쫓긴 4회말에 마운드가 급격한 난조를 보여 역전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애리조나 불펜을 공략하는 데에 실패, 역전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졌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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