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2 농공단지 토지수용 없이 '100% 보상 협의'로 조성

홍인철 2021. 8.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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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오수 제2 농공단지를 토지수용 절차 없이 100% 보상 협의를 통해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농공단지 중 토지수용 없이 이처럼 보상 협의를 통해 조성한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임실군은 설명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한 보상금(협의가액)에 대해 협의가 되지 않으면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토지주의 협조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 만큼 조기 분양을 위한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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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임실군 제공]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수 제2 농공단지를 토지수용 절차 없이 100% 보상 협의를 통해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농공단지 중 토지수용 없이 이처럼 보상 협의를 통해 조성한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임실군은 설명했다.

오수 제2 농공단지 사업지구 편입 토지는 114필지 17만1천412㎡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토지주들을 직접 찾아가 보상 협의를 시작, 1년 6개월만인 최근 협의를 모두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또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청구는 물론 근저당·지상권이 설정된 토지 및 건물의 해지 등을 한꺼번에 처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실군 관계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한 보상금(협의가액)에 대해 협의가 되지 않으면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토지주의 협조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 만큼 조기 분양을 위한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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