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교체 출전해 2루타..5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389

천병혁 2021. 8. 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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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5)이 새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박효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2루타 한 방을 날리며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적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박효준은 시즌 타율을 0.353에서 0.389로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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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박효준(25)이 새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박효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2루타 한 방을 날리며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적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박효준은 시즌 타율을 0.353에서 0.389로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박효준은 피츠버그가 0-10으로 크게 뒤진 7회말 수비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 대신 중견수로 투입됐다.

8회초 공격에서는 2사 후 타석에 나선 박효준은 신시내티 불펜투수 히스 엠브리를 상대로 시원한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피츠버그는 0-10으로 완패했다.

18타수 7안타를 때린 박효준은 출루율 0.450, OPS(출루율+장타율)는 1.061을 기록 중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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