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도 하노이, 코로나 감염 속출에 봉쇄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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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봉쇄가 2주간 연장됐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하노이시 당국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50∼70명가량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슈퍼마켓과 도매시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봉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하노이시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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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봉쇄가 2주간 연장됐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하노이시 당국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앞서 하노이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15일간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생필품 구매나 의료 목적의 이동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50∼70명가량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슈퍼마켓과 도매시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봉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하노이시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어제(6일) 하루 베트남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천320명이 보고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9만 3천여 명입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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