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 걸크러시 폭발..탄탄한 연기 내공

박판석 2021. 8. 7.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이 주체적인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론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연출 박호진, 송제영/극본 주 브라더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혼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무당 가두심 역을 맡았다.

할머니 묘심(윤석화 분), 엄마 효심(배해선 분)을 이은 무당의 운명을 타고났지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주체적인 인물로, 김새론이 캐릭터를 소화하며 당찬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무당 가두심'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이 주체적인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론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연출 박호진, 송제영/극본 주 브라더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혼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무당 가두심 역을 맡았다. 할머니 묘심(윤석화 분), 엄마 효심(배해선 분)을 이은 무당의 운명을 타고났지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주체적인 인물로, 김새론이 캐릭터를 소화하며 당찬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우수무당 가두심’ 3회에서는 전학 간 학교에서 평범하게 지내고 싶었던 두심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수(남다름 분)의 몸에 묘심의 영혼이 들어간 뒤로 우수는 귀신을 보게 됐고, 두심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10년 전 묘심이 해치우려했던 악령이 연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새론은 수많은 영혼들이 보이는 특별한 세상에서 살아온 두심을 당차고 시크하게 표현하고 있다. 차가운 눈빛과 귀신 앞에서도 강단 있는 모습의 걸크러시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보이지 않는 형체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것이 고충이었다는 김새론은 악령과 맞붙는 장면들을 탁월하게 소화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CG와 김새론의 연기 내공이 빛나며 판타지 퇴마물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새론 역시 연기 잘한다”, “소재가 신선하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재미있다”, “정주행할 드라마 찾았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는 이유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악령을 퇴치하는 퇴마물이면서 10대들의 성장을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18세를 무사히 넘기고 싶었던 두심이 일대의 위기를 맞아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든다. “두심이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의 감정 변화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한 김새론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