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보다는 휴식' 김연경, '올림픽 라스트 댄스' 준비한다

김도형 기자 입력 2021. 8. 7. 10:48 수정 2021. 8.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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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휴식을 선택했다. 대표팀 리더 김연경(33, 중국 상하이)은 ‘올림픽 라스트 댄스’를 준비한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세르비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6일 브라질과 4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6-25, 16-25, 16-25)으로 패한 여자 배구 대표팀. 지난달 20일 도쿄 입성 후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총 7경기(조별리그 5경기, 8강 터키전, 4강 브라질전)를 치른 가운데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투혼을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다. 메달 사냥을 위해선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훈련보다는 온전한 휴식을 선택, 나아진 컨디션으로 동메달 수확에 나서기로 했다.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대한민국 배구협회 관계자는 7일 “대표팀은 최고의 몸 상태로 마지막 경기에 임하기로 했다. 오늘 팀 훈련은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선수들은 숙소에서 세르비아전을 준비한다. 세르비아는 세계 랭킹 6위이다. 한국은 12위.
 
특히나 이번 세르비아전은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의 ‘올림픽 라스트 댄스’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매경기 투혼을 발휘하며 '원팀'으로 '기적'을 만든 김연경이다.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그가 웃으며 귀국길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세르비아를 꺾으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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