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 돌봄교실 집단감염..68명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8.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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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종교시설과 체육시설에 이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68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10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돌봄교실 운영을 중단하고 함께 수업을 들은 학생과 교사 전원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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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평 기자


대구에서 종교시설과 체육시설에 이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68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103명으로 집계됐다.

달서구 모 초등학교 돌봄교실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되었다. 지난 4일 돌봄교실 방과 후 강사 한 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학생과 학부모로 감염이 퍼지고 있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돌봄교실 운영을 중단하고 함께 수업을 들은 학생과 교사 전원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돌봄교실에는 49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수성구 종교시설 관련으로 14명, 체육시설 관련으로 7명이 감염되었다.

중구 서문시장 동산상가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추가돼 누계는 38명이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 감염원 조사 중인 환자는 6명이다. 또, 튀니지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도 확진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53명,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3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누적 예방접종자 1차는 91만3천명으로 대구시민 전체의 38%, 2차는 33만4천여명으로 13.9%를 보이고 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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