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브라질 벽에 막힌 여자배구 준결승, 시청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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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과 브라질이 맞붙은 여자 배구 준결승전 중계가 38%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부터 10시29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한국과 브라질의 여자배구 준결승전 경기는 전국 기준 전체 시청률 38.1%로 집계됐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전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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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과 브라질이 맞붙은 여자 배구 준결승전 중계가 38%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부터 10시29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한국과 브라질의 여자배구 준결승전 경기는 전국 기준 전체 시청률 38.1%로 집계됐다.
이 중 KBS 2TV가 14.1%, SBS가 13.7%, MBC가 10.3%를 기록했다.
또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전날 같은 시간 여자 배구 준결승 경기의 지상파 3사 실시간 시청률은 34.66%로 나타났다. 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이며, 평균 시청률은 KBS 2TV가 12.42%, MBC 11.38%, SBS 10.86%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전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2012 런던올림픽 4위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4강에 진출했지만, 세계랭킹 2위인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8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45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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