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런닝맨' 지우고 배우로 컴백 [강민경의 전지적 덕후시점]

강민경 기자 2021. 8. 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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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11년 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광수.

11년 간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후 처음으로 배우 이광수로, 영화 '싱크홀'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런닝맨' 하차 후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 이광수다.

'런닝맨'의 이미지를 지우고 배우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갈 이광수의 행보에 대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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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이광수 /사진제공=쇼박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11년 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광수. 그 덕에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 그가 이제는 '런닝맨'의 이미지를 지우고 배우로 돌아온다.

이광수는 오는 11일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형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한 작품이다.

'싱크홀'을 통해 이광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1년 간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후 처음으로 배우 이광수로, 영화 '싱크홀'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극중 이광수는 김대리를 연기했다. 김대리는 이번 생엔 집도 사랑도 포기한 짠내 폭발 회사원이다. 자신감도 없고 운도 없는 웃픈 현실 회사원 김대리에 이광수만의 인간미와 유쾌함을 더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광수 /사진제공=쇼박스

이광수를 떠올린다면 '런닝맨'의 기린, 배신자 이미지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날 듯하다. 이광수 역시 '싱크홀' 속에서 자신이 얄밉고 이기적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재난 상황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런닝맨' 하차 후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 이광수다. 그는 '싱크홀' 촬영 당시 힘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즐겁게 촬영했다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힌만큼, 그 즐거움이 영화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싱크홀'을 통해 다 같이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한 번이라도 웃고, 감동을 받는다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관객들을 향해 '싱크홀'만의 좋은 기운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런닝맨'의 이미지를 지우고 배우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갈 이광수의 행보에 대해 주목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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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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