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복귀하면 중견수? 지역 언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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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어깨 부상을 앓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포지션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파드레스 담당 기자 케빈 에이시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수록, 타티스 주니어가 선발 중견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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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어깨 부상을 앓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포지션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파드레스 담당 기자 케빈 에이시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수록, 타티스 주니어가 선발 중견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격적인 조치다. 타티스 주니어는 빅리그 콜업 이후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를 유격수로 뛰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와 3루수를 소화했지만, 외야는 소화하지 않았다.
파드레스가 이같은 변화를 추진하는 것은 그의 어깨 때문일 것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벌써 이번 시즌 어깨 부상으로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처음에는 타격하다, 이번에는 주루플레이를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일단 재활과 치료로 버티고 있지만, 시즌이 끝나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어깨에 부담이 많이가는 유격수보다는 외야수가 더 나을 것이다.
타티스 주니어가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다면, 주포지션이 유격수인 김하성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최근 선발 유격수 역할을 소화하고 있지만, 최소한 좌완 선발과 매치업에서는 선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수비력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편,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현지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확연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가 현재 몇몇 야구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곧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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