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국시각 9일 오전 2시 보스턴전 선발등판 '12승 도전'

ⓒMLB.com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이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선발투수 일정을 공개했다.

8일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이에 로비 레이-호세 베리오스가 더블헤더 1,2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보스턴과의 4연전 마지막인 9일 오전 2시 7분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 첫 홈등판경기에서 호투를 해내며 시즌 11승을 달성했었다. 8일 등판은 메이저리그 일반적인 등판인 4일 휴식 후 등판인 셈.

보스턴은 류현진이 올시즌 3번이나 상대한 팀. 5이닝 4실점-7이닝 무실점-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등판은 7월 30일 등판으로 6이닝 무실점으로 류현진이 시즌 10승째를 거둔 바 있다.

보스턴의 선발투수는 개럿 리차즈로 예고됐다. 리차즈는 6승 7패 평균자책점 5.21로 부진한 시즌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