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도로 경계석 들이받고 전도..탑승자 4명 중경상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7일 오전 2시 53분께 제주시 도두일동 제주하수처리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승용차 전복 사고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를 포함해 차량에 타고 있던 20∼30대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탑승자 4명 중 1명은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다행히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왔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음주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운전 미숙이나 과속 등 여러 각도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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