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백신 접종 완료 직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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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 내 물류창고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미국 내 물류창고 직원들은 오는 9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5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물류창고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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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 내 물류창고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미국 내 물류창고 직원들은 오는 9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5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물류창고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으로 다시 예방조치를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인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날 아마존은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 재개 시기를 오는 9월에서 내년 1월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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