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국인 50%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박병진 기자 2021. 8. 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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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5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의 코로나19 데이터국장인 사이러스 샤파 박사는 이날 트위터에 "모든 연령대의 미국인 중 50%가 현재 완전히 백신을 접종했다"고 적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백신 접종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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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12세 아동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인의 5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의 코로나19 데이터국장인 사이러스 샤파 박사는 이날 트위터에 "모든 연령대의 미국인 중 50%가 현재 완전히 백신을 접종했다"고 적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백신 접종을 촉구해왔다.

지난 4월 접종자 수가 하루 2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정점을 찍었던 백신 접종 속도는 이후 크게 둔화됐다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다시 빨라지고 있다.

샤파 박사는 최근 1주일 평균 접종자는 전주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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