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좋은책 투표 1위 『제로 웨이스트 키친』

2021. 8. 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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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키친
독자들의 선택은 역시 친환경이었다. 교보문고가 올 상반기 출간 도서를 대상으로 ‘2021 독자의 선택, 좋은책의 재발견’ 투표를 최근 한 달간 진행한 결과 『제로 웨이스트 키친』(테이스트북스·사진)이 1위에 올랐다. 4만8568명이 참여해 중복 투표한 전체 9만6126표 가운데 1만7477표를 얻었다. 덜 주목받았지만 아까운 책이라는 뜻이다. 네덜란드에서 사회적 디자인을 공부한 저자 류지현씨는 평소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하자’ 캠페인을 펼친다. 냉장고 의존도를 줄이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거다. 『제로 웨이스트 키친』에서 식재료 냉장고 보관을 줄이는 방법, 냉장고 없이 보관하는 방법, 장기 보관 조리법 등을 소개했다. 독자 투표 2위는 『별것 아닌 선의』(어크로스), 3위는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한겨레출판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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