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vs호날두→비니시우스vs뎀벨레' 확 달라질 엘 클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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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떠나게 되면 최대의 라이벌 매치로 꼽히는 '엘 클라시코'에선 누구를 봐야 하는 것일까.
호날두, 메시가 없는 '엘 클라시코'에선 이제 누구를 봐야할까.
과거엔 호날두와 메시가 함께 뛰는 '엘 클라시코'였다면 현재의 '엘 클라시코'는 비니시우스와 우스만 뎀벨레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부분의 팬들은 그저 웃음만을 터뜨리며 호날두와 메시가 없는 '엘 클라시코'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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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떠나게 되면 최대의 라이벌 매치로 꼽히는 '엘 클라시코'에선 누구를 봐야 하는 것일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당연히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으로 남을 줄 알았다. 메시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바르셀로나를 위해 직접 자신의 연봉 절반을 삭감하면서 5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잔류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이별을 발표했다. 합의는 긍정적이었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고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샐러이캡 기준을 도저히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메시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제 프리메라리가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메시 모두 없다. 한때 축구팬들을 설레게했던 라이벌 매치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추억으로 남게 됐다. 호날두, 메시가 없는 '엘 클라시코'에선 이제 누구를 봐야할까.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선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왔다. 'Trolling Football'이라는 디지털 크리에이터가 과거와 현재의 '엘 클라시코'를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과거엔 호날두와 메시가 함께 뛰는 '엘 클라시코'였다면 현재의 '엘 클라시코'는 비니시우스와 우스만 뎀벨레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어처구니가 없는 비교다. 대부분의 팬들은 그저 웃음만을 터뜨리며 호날두와 메시가 없는 '엘 클라시코'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Trolling Football 인스타그램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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