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산초' 출전은 언제?..솔샤르, "둘 다 아직 훈련 참가 못 했다"

오종헌 기자 2021. 8. 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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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은 언제 경기에 뛰게 될까.

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거액을 투자해 산초와 바란을 영입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바란 영입을 앞둔 시점에서 "맨유는 산초를 영입하는데 이미 7,290만 파운드(약 1,160억 원)를 썼다. 그리고 바란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37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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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은 언제 경기에 뛰게 될까.

맨유가 굵직한 선수들을 연달아 영입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란은 레알에서 수년 동안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바란은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수비 개편을 진행한 뒤 꾸준하게 그의 파트너를 물색했다. 이에 바란과 맨유의 입장이 맞아떨어졌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앞서 맨유는 또다른 빅네임 플레이어를 영입한 바 있다. 바로 제이든 산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이에 맨유과 지난 여름부터 관심을 드러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2선 우측을 담당할 선수로 산초를 낙점했다. 

맨유는 거액을 투자해 산초와 바란을 영입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바란 영입을 앞둔 시점에서 "맨유는 산초를 영입하는데 이미 7,290만 파운드(약 1,160억 원)를 썼다. 그리고 바란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37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의 이적료를 합치면 1억 1,000만 파운드(약 1,750억 원)가 넘는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가 여전히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유 공식 채널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바란의 경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된 문제를 포함해 여전히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기 때문에 곧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ESPN'을 통해 "산초와 바란은 아직 우리와 훈련하지 않았다. 에버턴과의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는 벤치에라도 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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