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개발 신품종 '빠르미' 일반농가 대량재배 성공

유진환 2021. 8. 6. 21: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충청남도가 개발한 극조생종 쌀품종 '빠르미'가 일반 농가에서 대량재배에 성공해 오늘(6일)부터 수확과 함께 2기작을 위한 모내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빠르미' 품종 수확은 지난 4월말∼5월초 모내기를 한 당진시 송악읍의 25농가, 33h규모의 농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수학을 마친 농경지에서는 곧바로 2기작을 위한 모내기 작업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월 초순쯤, 다시 수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빠르미가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조기 수확에 따른 햅쌀시장 선점 효과와 함께 식량 위기 등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 (mir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