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구 감소 가속..전국 읍면동 30% 사라질 위험"
박재홍 2021. 8. 6. 19:41
[KBS 전주]지역 인구 고령화와 청년 이탈로 전국 읍·면·동의 30%는 인구가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유선종 교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온라인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유 교수는 또 전국 3천4백92개 읍면동 가운데 절반이 넘은 천9백여 개는 도시 재생과 농촌 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은 특히 고령화 비율이 35%를 넘어 경제적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심각한 읍면동이 많아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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