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A급 지명수배자, 호텔서 도망치다 추락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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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범죄로 A급 지명수배령이 내려진 5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다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의 모 호텔 7층 객실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기범이 숨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기범으로 지목된 51살 A 씨의 인상착의와 객실 번호를 확인하는 등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A 씨가 머문 7층 객실 문을 열려고 하자 A 씨는 영장을 요구하며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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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범죄로 A급 지명수배령이 내려진 5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다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의 모 호텔 7층 객실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기범이 숨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기범으로 지목된 51살 A 씨의 인상착의와 객실 번호를 확인하는 등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A 씨가 머문 7층 객실 문을 열려고 하자 A 씨는 영장을 요구하며 거부했습니다.
이후 A 씨는 7층 객실에서 완강기를 통해 도주를 시도하다 같은 건물 2층에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앞서 경찰과 검찰은 A 씨를 상대로 세 차례 지명 통보와 한 차례 지명 수배령을 내린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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