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양 위원장 영장 신청 계획된 수순..방역 실패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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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양경수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민주노총이 방역 책임을 민주노총에 전가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6일)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후 긴급 입장문을 내고 "총체적으로 실패한 방역의 책임을 민주노총에 전가하는 정치방역의 본질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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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양경수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민주노총이 방역 책임을 민주노총에 전가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6일)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후 긴급 입장문을 내고 “총체적으로 실패한 방역의 책임을 민주노총에 전가하는 정치방역의 본질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앞서 경찰이 양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인신구속을 꾀하다 검찰에 의해 반려당한 사실이 있다며, 지난 4일 양 위원장의 경찰 조사 이후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경찰이 영장을 재청구한 건 애초 계획된 수순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검찰과 법원의 남은 판단을 지켜볼 것”이라며 “코로나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한 노력과 함께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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