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신청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1. 8. 6.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지난달 3일 서울 도심에서 8000명가량 모인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경 조사를 받고 서울 종로경찰서를 빠져나오며 "지난달 3일 집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관계를 다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정할 건 다 인정했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지난달 3일 서울 도심에서 8000명가량 모인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양 위원장을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양 위원장을 감염병예방법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4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경찰서로 불러 5시간 반 동안 조사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세 차례에 걸친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경찰에 입건된 지 한 달 만인 4일 자진 출석한 바 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경 조사를 받고 서울 종로경찰서를 빠져나오며 “지난달 3일 집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관계를 다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정할 건 다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수차례 지적했듯 정부의 방역지침이 집회·시위에 대해서만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양 위원장을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양 위원장을 감염병예방법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4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경찰서로 불러 5시간 반 동안 조사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세 차례에 걸친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경찰에 입건된 지 한 달 만인 4일 자진 출석한 바 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경 조사를 받고 서울 종로경찰서를 빠져나오며 “지난달 3일 집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관계를 다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정할 건 다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수차례 지적했듯 정부의 방역지침이 집회·시위에 대해서만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재형家 며느리들 “나라 잘된다면 애국가 천번만번”…제창 비난에 반박
- [속보]경찰,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신청
- 음식 120인분 포장해놨는데…연락두절된 손님
- 백신 2차접종 하루 만에 숨진 30대 여성…보건당국 인과성 조사
- 이준석, ‘尹 군기잡기’ 의혹에 해명 “15분 대기, 사실은…”
-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6일 아들상…향년 32세
- 정진석 “가두리양식 안 돼” vs 이준석 “멸치와 돌고래 공정하게”
- 아내 살해한뒤 40대 투신, 집안엔 초등생 자녀들이…
- ‘졸전’에 뿔난 야구팬들, “메달 따도 군대 보내라” 청원까지
- 시우민 이어 정가은도 코로나19 확진…비상 걸린 연예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