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 15억 로또 '줍줍' 나왔다

박소연 2021. 8. 6.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로또'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당첨 직후 분양가만큼의 전세를 놓을 수 있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로 전세담보대출은 어렵지만 실거주 의무 규제가 없어 현금이 부족한 청약자도 전세를 놓아 분양금을 충당할 수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 전세 호가가 15억~19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전세 보증금만으로도 분양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모습. fnDB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로또'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당첨 직후 분양가만큼의 전세를 놓을 수 있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사진) 5가구는 오는 11일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84㎡T 타입 1가구와 전용 118㎡ 4가구 등 총 5가구다. 1년 전 전용 84㎡ 분양권이 30억37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최소 15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T 타입은 14억1760만원에 공급되고, 118㎡ 타입은 18억8780만~19억690만원에 공급된다.

오는 26일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납부한 뒤, 잔금 80%는 10월 29일 내야 한다.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로 전세담보대출은 어렵지만 실거주 의무 규제가 없어 현금이 부족한 청약자도 전세를 놓아 분양금을 충당할 수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 전세 호가가 15억~19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전세 보증금만으로도 분양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