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대세? 美 28년 역사 가구회사 종목코드(티커)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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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이튼 알렌(Ethan Allen)이 이더리움(ETH)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티커(종목코드)를 기존 'ETH'에서 'ETD'로 변경한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1993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이튼 알렌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티커를 'ETD'로 변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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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티커 'ETH'와 동일
투자자 혼동 방지 위해 'ETD'로 변경
미국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이튼 알렌(Ethan Allen)이 이더리움(ETH)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티커(종목코드)를 기존 'ETH'에서 'ETD'로 변경한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1993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이튼 알렌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티커를 'ETD'로 변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튼 알렌의 최고경영자(CEO) 파루크 카트와리(Farooq Kathwari)는 "지금까지는 이더리움과 티커가 겹쳤지만 이번 변경으로 검색 결과에서 더욱 쉽게 구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티커(ETD)를 통해 주력 분야인 디자인(D)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 올초 20달러(약 2만 3,000원)였던 이튼 알렌의 주가는 5월 32달러(3만 6,000원)로 급등했다. 이튼 알렌을 이더리움으로 혼동한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소셜 투자사이트 스톡윗츠(Stocktwits) 리시 칸나(Rishi Khanna) CEO는 "이튼 알렌의 주식 거래량 중 잘못된 거래 비중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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