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 서울서 직원 4명 코로나19 집단감염 "베이커리 등 영업 중단"

이충진 기자 2021. 8. 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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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특급호텔인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직원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텔은 확진자가 나온 베이커리 등의 영업을 중단하고 소독에 나섰다.

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 호텔 빨래 수거 직원은 지난 4일 이상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 측은 이 직원과 구내식당(직원용) 이용 동선이 겹치는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베이커리 직원, 기물 관리 직원, 구내식당 직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호텔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시설을 방역·소독했다”며 “호텔 베이커리는 오늘 오전부터 영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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