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순익 2561억원..전년동기대비 2배

삼성증권이 2분기에도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오늘(6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1조9406억원, 영업이익 3563억원, 순이익 26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101.78%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00.74% 올랐습니다. 

다만,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에 비해선 각각 10.79%, 8.51% 줄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보면, 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7556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이익을 이미 11% 뛰어넘었습니다. 

순이익 역시 상반기 누적 553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순익을 9% 초과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WM부문에서는 금융상품 수익이 134% 급등했고, 순수탁수수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늘었습니다. 

또, 개인 고객의 예탁 자산이 2분기 7조원 순유입돼 총 30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자체 운용손익과 금융수지는 파생결합증권 손익이 안정화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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