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4515명..사흘 연속 4000명 대

강민경 기자 2021. 8.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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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0명 대를 기록했다.

6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4515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 넘었다.

이날 확진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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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 동메달전에서 올림픽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장갑을 끼고 테이블을 닦고 있다. 2021.8.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0명 대를 기록했다.

6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4515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 넘었다. 이날 확진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앞서 지난 4일 확진자는 4166명이었다.

이날 기준 도쿄도의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141명이다. 중증환자가 140명을 넘은 것은 올해 1월31일 이후 처음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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