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윤석열은 反文의 임시 대피소..현실 감각 없는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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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6일 당내 1위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를 향해 "현실 감각이 없고 국정 전반을 꿰뚫어 볼 입체적·종합적 사고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장 이사장은 "국민들 눈에 비친 윤 전 총장은 국가도, 정치도, 국정 운영도 잘 모르는 아마추어로 평가됐다"며 "현실 이슈를 시간차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무적 판단력이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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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리더십 전혀 없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6일 당내 1위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를 향해 “현실 감각이 없고 국정 전반을 꿰뚫어 볼 입체적·종합적 사고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는 반문 결집 세력의 임시 대피소이자 심리적 휴식처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세론은 허풍론이자 허세론”이라며 “지금의 지지율은 목욕탕의 수증기와 같다. 정치력을 통해 얻어진 지지율이 아니고 반문전선의 반사적 이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국민들 눈에 비친 윤 전 총장은 국가도, 정치도, 국정 운영도 잘 모르는 아마추어로 평가됐다”며 “현실 이슈를 시간차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무적 판단력이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내 눈에 비친 그는 검찰주의자이지 민주주의자는 아니다”라며 “그가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움직이는 모습은 2021년 대한민국이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의 주도국으로 나가야하는 큰 흐름과는 정반대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불면 새로운 미래 비전을 갖춘 뉴페이스, 다크호스가 등장할 것”이라며 “정치는 생물”이라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DJ(김대중 전 대통령) 공보비서와 전략·정책 참모를 거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그래서 그에게는 DJ의 ‘정치적 적자’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은 장 이사장을 두 차례나 만나며 영입을 시도했고 지난 2일 장 이사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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