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전 쌍끌이"..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75억 전년比 444.7%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마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보복 소비에 힘입어 명품과 가전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44.7% 증가한 7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국내 소비 회복 지속과 해외 사업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판관비 절감으로 적자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마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보복 소비에 힘입어 명품과 가전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44.7% 증가한 7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3조9025억원으로 3.5%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345억원으로 82.7% 개선됐다.
백화점 사업부의 매출은 7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620억원으로 40.9% 늘었다. 명품과 가전 소비가 늘어난 덕분이다.
할인점 매출은 1조4240억원으로 4.8% 줄었다. 이는 해외사업(인도네시아) 실적이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손실은 260억원으로 약 390억원에 달하는 적자 폭을 줄였다. 국내외 판관비 효율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결과다.
슈퍼의 경우 매출은 3580억원으로 16.8% 줄었다.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부진한 매장 정리에 판관비 절감이 더해지면서 80억원 줄이는데 성공했다.
e커머스 매출은 290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30억원가량 늘어난 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롯데ON 오픈에 따른 회계기준 변경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판관비가 늘어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홈쇼핑 사업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집콕족 영향으로 4.9% 늘어난 27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18.1% 줄었다. 방송 수수료 증가와 신사업 운영비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컬처웍스는 실적 개선 중이다. 매출은 430억원으로 36.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8억원 가량 적자 폭을 줄이며 360억원으로 개선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국내 소비 회복 지속과 해외 사업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판관비 절감으로 적자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녀'와 같은 업소 출신…동성애인 있었다"
- "더 벗어" 노출 방송 거부 여직원 살해한 사장
- '1억 수표 청혼' 청담 주식부자, 걸그룹과 초호화 결혼…박성광 사회 논란
- '홍혜걸♥' 여에스더, 70억대 혼자 사는 강남 270도 통창뷰 집 공개 "38억에 사"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다…죽기 전 만났었으면"
- 한혜진·기안84, 고등학생 교복 입고…풋풋 커플 같은 분위기 [N샷]
- '51세' 미나, 울퉁불퉁 뒤태·복근…섹시한 비키니 몸매 비결 있었네 [N샷]
-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PD "개인파산 신청…눈앞 캄캄하나 어떻게든 살아가"
- 이용식, 이수민♥원혁 부부 첫날밤에 파격 속옷 선물…딸도 동공지진
- 나나, 섹시미 담은 파격 비키니 자태…말끔하게 지운 타투 흔적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