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분기 매출액 716억원..전년比 19% 증가

김근욱 기자 2021. 8. 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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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8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1억원, 당기순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0.96% 24.31% 상승했다.

뮤 아크엔젤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분기 웹젠의 전체 해외매출은 283억원으로 전년과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2%, 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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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웹젠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8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1억원, 당기순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0.96% 24.31% 상승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21%, 37.9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1.37% 하락했다.

웹젠측은 2021년 상반기 국내사업은 다소 정체했지만, 해외에서는 '뮤 아크엔젤'의 동남아시아 서비스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뮤 아크엔젤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분기 웹젠의 전체 해외매출은 283억원으로 전년과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2%, 8.9% 증가했다.

하반기에 모바일게임 '샷온라인: 골프배틀'의 해외서비스 실적도 추가된다. 샷온라인: 골프배틀은 10년 넘게 '샷온라인' 시리즈를 서비스한 북미지역에서 지난 2일 소프트런칭 방식으로 출시됐다.

웹젠 관계자는 "게임규제가 늘어나는 중국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직접 서비스하는 지역을 다변화하면서 해외매출의 안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웹젠은 9월 중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뮤 아크엔젤2는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을 동시에 조작해 전투를 펼치는 집단육성 시스템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전문성이 높은 인재들을 영입해 신작게임을 준비하고, AI 등 기술확장을 위한 개발투자 비중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게임산업의 변화와 성장방향을 가늠해 투자를 확대하면서 대내외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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