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직원 연봉 500만원 일괄 인상

노재웅 2021. 8.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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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근속 6개월 이상 직원들의 연봉을 500만원 일괄 인상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오는 9월 음악 플랫폼인 멜론과의 합병을 앞두고 이러한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카카오엔터는 근속 6개월 이상 직원의 연봉을 500만원 인상함과 동시에 △복지포인트 연 360만원 △명절비 연 100만원 △중식비 월 20만원 △통신비 월 10만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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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6개월 이상 직원 대상
현금성 복지혜택 포함 시 1000만원 인상 효과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카카오(035720)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근속 6개월 이상 직원들의 연봉을 500만원 일괄 인상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오는 9월 음악 플랫폼인 멜론과의 합병을 앞두고 이러한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카카오엔터는 근속 6개월 이상 직원의 연봉을 500만원 인상함과 동시에 △복지포인트 연 360만원 △명절비 연 100만원 △중식비 월 20만원 △통신비 월 10만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고 공개했다. 현금성 복지혜택 포함 시 연 1000만원 이상의 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는 기존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지 못한 정규직 직원에게는 9~10월 사이 추가 지급을 검토하고, 주택자금 대출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2% 저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근무 형태에도 변화를 준다. 누구나 공통으로 근무해야 하는 시간대인 ‘코어타임’을 폐지하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자율 근무제’를 도입한다.

또 근속 3년마다 30일의 리프레시 휴가를 지원하고 휴가비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카카오엔터의 복지 제도 개선은 카카오페이지·카카오M·멜론컴퍼니의 합병으로 3사의 분산된 복지제도를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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