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직원 연봉 500만원 일괄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035720)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근속 6개월 이상 직원들의 연봉을 500만원 일괄 인상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오는 9월 음악 플랫폼인 멜론과의 합병을 앞두고 이러한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카카오엔터는 근속 6개월 이상 직원의 연봉을 500만원 인상함과 동시에 △복지포인트 연 360만원 △명절비 연 100만원 △중식비 월 20만원 △통신비 월 10만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고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금성 복지혜택 포함 시 1000만원 인상 효과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오는 9월 음악 플랫폼인 멜론과의 합병을 앞두고 이러한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카카오엔터는 근속 6개월 이상 직원의 연봉을 500만원 인상함과 동시에 △복지포인트 연 360만원 △명절비 연 100만원 △중식비 월 20만원 △통신비 월 10만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고 공개했다. 현금성 복지혜택 포함 시 연 1000만원 이상의 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는 기존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지 못한 정규직 직원에게는 9~10월 사이 추가 지급을 검토하고, 주택자금 대출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2% 저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근무 형태에도 변화를 준다. 누구나 공통으로 근무해야 하는 시간대인 ‘코어타임’을 폐지하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자율 근무제’를 도입한다.
또 근속 3년마다 30일의 리프레시 휴가를 지원하고 휴가비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카카오엔터의 복지 제도 개선은 카카오페이지·카카오M·멜론컴퍼니의 합병으로 3사의 분산된 복지제도를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