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美 사상 최고치에도 위축된 투심

이지윤 기자 2021. 8.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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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91.92포인트) 오른 2만7820.04에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8%,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0%,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올랐다.

올림픽이 진행 중인 도쿄도에서 전날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으로도 1만5182명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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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91.92포인트) 오른 2만7820.04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한때 상승폭이 1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8%,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0%,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올랐다. S&P500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시세에 부담이 됐다. 올림픽이 진행 중인 도쿄도에서 전날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으로도 1만5182명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긴급사태 선언의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지역 역시 전날 후쿠시마·이바라키·도치기 등 8개 현으로 확대돼 경제 활동의 정상화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커져 투심을 짓눌렀다.

이날 밤 7월 미국 고용 통계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4%(8.32포인트) 내린 3458.23에 거래를 마쳤다. 빅테크 기업에 이어 교육 기술 기업, 게임 기업 등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홍콩 항셍지수는 0.10%(25.05포인트) 오른 2만6229.7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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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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