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美 사상 최고치에도 위축된 투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91.92포인트) 오른 2만7820.04에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8%,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0%,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올랐다.
올림픽이 진행 중인 도쿄도에서 전날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으로도 1만5182명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91.92포인트) 오른 2만7820.04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한때 상승폭이 1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8%,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0%,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올랐다. S&P500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시세에 부담이 됐다. 올림픽이 진행 중인 도쿄도에서 전날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으로도 1만5182명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긴급사태 선언의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지역 역시 전날 후쿠시마·이바라키·도치기 등 8개 현으로 확대돼 경제 활동의 정상화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커져 투심을 짓눌렀다.
이날 밤 7월 미국 고용 통계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4%(8.32포인트) 내린 3458.23에 거래를 마쳤다. 빅테크 기업에 이어 교육 기술 기업, 게임 기업 등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홍콩 항셍지수는 0.10%(25.05포인트) 오른 2만6229.74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0개월 딸 살해 20대, 성폭행까지 했나…DNA 결과 친부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가세연 "김용건 '사귀지도 않는데 왜 임신 시켰냐' 비난 싫었을 것" - 머니투데이
- "원양어선 타라던 20년 절친, 아내의 불륜남"…황보라 '경악' - 머니투데이
- '대마초 혐의' 송인화, 동성 열애 고백…"여친과 유튜브 운영 계획" - 머니투데이
- "아이들 때렸다"… 남편 살해 후 자녀들과 시신 수습한 美 여성 - 머니투데이
- 정부, 내년 '복귀' 약속하면 의대생 휴학 허용...교육과정 1년 단축 검토 - 머니투데이
- '순천 묻지마 살해' 피해 여고생의 마지막 통화…"뒤에 남자 무섭다" - 머니투데이
- 일본항공 "외국 관광객 국내선 무료 제공"…한국인은 제외 - 머니투데이
- '직주근접' 종로 아파트값, 나홀로 '하락'…전세가 상승폭 '최고' 왜? - 머니투데이
- 올해 23% 내린 삼성전자…"지나친 우려 반영" 분석한 보고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