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휴가·외박·면회 통제

김미경 2021. 8.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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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면서 군내 거리두기 4단계도 22일까지 연장된다.

국방부는 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군내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다.

국방부는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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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방부 기자단에 공지
군내 거리두기 4단계 22일까지 유지
휴가는 부대 병력 10% 범위 허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면서 군내 거리두기 4단계도 22일까지 연장된다.

국방부는 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군내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다.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 옆 흡연구역에서 군인들이 담배를 피고 있다. 정부는 7월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적용하면서 군 당국도 같은기간 ‘군내 거리두기’도 4단계로 격상됐다(사진=뉴스1).
해당 기간 모든 부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면회와 외출이 통제된다. 외박도 기존처럼 계속 통제된다. 휴가는 전면 통제하지는 않지만, 부대 병력의 10% 범위 안에서 최소한 허용하되 장성급 지휘관 승인 아래 15%까지 허용 가능하다.

간부들도 기본 일상생활 외 일과 후 외출·이동이 제한된다. 사적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하며, 행사·방문·출장·회의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종교활동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종교행사 때 찬양이나 찬송을 자제해야 하며 통성 기도는 금지된다.

국방부는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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