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강화' 병무청, 9일부터 수도권·대전충남 병역판정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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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방역체계를 강화해 오는 9일부터 수도권 지방병무청(서울, 경인, 인천, 경기북부)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를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은 지난달 12일, 대전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해당 지역의 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를 축소 운영했다.
병역판정검사는 감염 차단 및 의무자 간 밀집도 완화를 위해 검사횟수를 1일 2회(1회 100명 미만)에서 4회(1회 50명 미만)로 확대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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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지난달 12일, 대전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해당 지역의 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를 축소 운영했다. 이 기간 병무청은 외부 전문업체 소독, 방역제품 비치, 손소독 및 체온측정 장비 등의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병역판정검사는 감염 차단 및 의무자 간 밀집도 완화를 위해 검사횟수를 1일 2회(1회 100명 미만)에서 4회(1회 50명 미만)로 확대해 실시한다. 검사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며, 검사장 내에서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정해진 시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부모 등 동반자는 검사장 내에 출입할 수 없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발열 및 기침, 집단감염시설 방문자 등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전화로도 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연기하고 검사장을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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