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래연습장·게임제공업소 특별점검

김아라 2021. 8. 6.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가 오는 15일까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 1314개소를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지난 5일부터 수원시는 코인노래연습장을 포함한 관내 노래연습장 721개소와 PC방·오락실·멀티방 등 게임제공업소 593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에서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며 "노래연습장 운영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준수하고, 게임제공업소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5일까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 1314개소를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지난 5일부터 수원시는 코인노래연습장을 포함한 관내 노래연습장 721개소와 PC방·오락실·멀티방 등 게임제공업소 593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은 공직자 340여명으로 편성해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이행 여부와 게임제공업소의 4단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모든 노래연습장은 이달 4일부터 15일 자정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처분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후 벌금 부과·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 조처를 한다.

PC방·오락실·멀티방 등 게임제공업소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간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PC방은 ‘좌석 한 칸 띄우기’(칸막이가 있으면 좌석 띄우기 없음)를 해야 하고, 오락실·멀티방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에서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며 “노래연습장 운영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준수하고, 게임제공업소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