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S건설,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 상표 출원..신사업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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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사업 관련 상표 출원에 나섰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다수의 신사업 중 주택 관련 사업을 위한 상표 출원으로, 내년 초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견본주택 인테리어 제품 판매 방송 행사는 GS그룹의 올해 경영 방침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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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사업 관련 상표 출원에 나섰다. 신사업 발굴과 새 비즈니스 모델 모색이라는 과제에 대한 해답을 인테리어 부문에서 찾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하임랩(HIEMLAB)', '하우:집(HOW:ZIP)' 2가지 상표와 상표명이 없는 1가지 이미지에 대한 상표 출원에 나섰다. 3가지 상표권은 현재 출원 심사 대기 중이거나,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
2가지 상표 중 '하임랩'은 상품 분류군 35, 36, 37, 42류에, '하우:집'은 37, 42류에 등록돼 있다.
상품분류군 35류는 가구소매업, 구매주문 관리·처리업, 금속제·급수전 소매업, 비금속제·(욕실용 등)장식품 소매업, 인터넷 종합쇼핑몰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6류는 건물 감정·분양·관리업, 부동산 중개업, 알선업 등이 주요 지정 상품으로 등재돼 있다.
이어 37류는 건물 내·외부 청소업, 단열 설치 및 수리 관리업, 하자보수업, 아파트·오피스텔 리모델링 업 등으로 구성, 42류는 건물 인테리어 디자인서비스업, 건축 설계업, 상업 공간 리모델링 디자인업, 실내장식용 건축·디자인업 등을 지정 상품으로 한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다수의 신사업 중 주택 관련 사업을 위한 상표 출원으로, 내년 초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GS건설은 지난달 GS샵과 함께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자이TV를 통해 모델하우스를 본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비롯한 소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해 온 점에 착안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견본주택 인테리어 제품 판매 방송 행사는 GS그룹의 올해 경영 방침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건설과 유통이라는 이종 업종 간 협업과 GS그룹 관계사들이 가진 디지털 경쟁력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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