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선미 "무기력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됐으면"

황미현 기자 2021. 8.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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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무기력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내 음악이 위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력이 6분의 1인 달에서는, 근심의 무게도 6분의 1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유 캔트 싯 위드 어스'를 비롯해 '써니' '1/6(6분의 1)', '콜', '나르시시즘', '보더라인' 등 총 6곡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선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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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선미가 "무기력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내 음악이 위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선미는 6일 오후 3시 미니앨범 ‘1/6(6분의 1)’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선미는 "'꼬리' 이후로 6개월만에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며 "컴백은 항상 설레고 부담스러운 이벤트지만 나를 기다려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력이 6분의 1인 달에서는, 근심의 무게도 6분의 1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유 캔트 싯 위드 어스’를 비롯해 ‘써니’ ‘1/6(6분의 1)’, ’콜’, '나르시시즘', ’보더라인’ 등 총 6곡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선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선미는 앨범명에 대해 "지난번에 발표한 '꼬리'로 강한 인상을 주고 싶었다면, 이번에는 가벼운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선미는 좀비, 총격신 등이 나오는 강렬한 뮤직비디오에 대해 "'부산행' '킹덤' 등에서 열연해준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액션신을 배웠다"며 "짧게 배워서 아쉬웠지만 무술 감독님이 아주 만족해줬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또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콘셉트 및 키포인트에 대해 "무기력하고 지친 사람들이 이 앨범의 곡을 듣고 조금이나마 가볍고 신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 의상은 2000년대 초반 Y2K 분위기를 통해서 기존 내 음악보다 한층 더 밝고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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