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최저임금·주52시간제, 잠정 중단해야"

황효원 2021. 8. 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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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무너진 중산층 복원을 위해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를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6일 홍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한때 60%에 이르던 중산층이 무너지고 한국사회는 이제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기 위해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는 잠정적으로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실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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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무너진 중산층 복원을 위해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를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
6일 홍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한때 60%에 이르던 중산층이 무너지고 한국사회는 이제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기 위해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는 잠정적으로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실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산층 복원은 대한민국의 시급한 과제”라며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 중산층의 중심을 이루던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이 무리한 좌파 정책 추진과 코로나 사태로 몰락하고 신용 파산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중산층 복원을 위해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제 잠정 중단과 더불어 중산층과 서민들에 대한 대규모 신용사면, 전국민에 대한 안전한 백신 접종을 통한 경제 활동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서민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없어진 것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52시간제 강제에 기인한 바가 크다”면서 “이러한 정책이 시민 경제 활성화에 심각한 역기능을 초래한다는 것이 증명된 이상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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