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캠프, '감사원장 공관' 만찬 논란에 "공사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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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은 6일 지난 2019년 최 전 원장 가족이 애국가를 제창한 만찬 장소가 감사원장 공관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사진은) 감사원 1층에 있는 식당으로,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을 가족이 함께했다"고 해명했다.
최 전 원장 측 공보특보단은 이날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이 최 전 원장 가족의 만찬장 사진을 찍은 장소가 감사원장 공관이냐고 공개적으로 질문한 것에 대해 "감사원에는 만찬장이 없으며, (사진 속 장소는) 1층에 있는 식당으로 역대 감사원장들은 모두 그곳에서 식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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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은 6일 지난 2019년 최 전 원장 가족이 애국가를 제창한 만찬 장소가 감사원장 공관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사진은) 감사원 1층에 있는 식당으로,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을 가족이 함께했다"고 해명했다.
최 전 원장 측 공보특보단은 이날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이 최 전 원장 가족의 만찬장 사진을 찍은 장소가 감사원장 공관이냐고 공개적으로 질문한 것에 대해 "감사원에는 만찬장이 없으며, (사진 속 장소는) 1층에 있는 식당으로 역대 감사원장들은 모두 그곳에서 식사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 측은 특히 "설 명절에 공관 직원을 동원해 식사 준비를 시켰다면 문제 있는 행동이지만, 최 전 원장 가족들이 그렇게 분별없이 행동하지 않았다"고 했다.
최 전 원장 측은 "사진은 가족 중 한 명이 찍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진은) 최 전 원장이 감사원장 재직 중이던 2019년 설 모임으로 알고 있다"며 "공관의 만찬장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최 전 원장에게 사진을 찍은 장소와 식사 준비를 가족이 직접 했는지, 사진은 누가 찍었는지에 대해 답하라며 "가족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공관만 사용했다면 그다지 문제 있는 행동은 아니다"고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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