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하자건수 증가? 5년 30% 즐었다" 반박

이승현 2021. 8. 6.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LH임대주택의 하자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는 지적에 대해 바대로 하자발생이 줄고 있다고 해명했다.

LH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그간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사업 全 단계에 대한 LH의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전체 공공임대주택의 호당 하자발생 건수와 평균 하자처리 기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호당 하자건수는 2015년 0.16건에서 2020년 0.11건으로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회재 의원, 8년 3.5배 증가 주장에 참고자료 내
"10년공공임대 분양전환 시점에 일시적 증가" 해명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LH임대주택의 하자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는 지적에 대해 바대로 하자발생이 줄고 있다고 해명했다.

(사진=연합뉴스)

LH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그간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사업 全 단계에 대한 LH의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전체 공공임대주택의 호당 하자발생 건수와 평균 하자처리 기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호당 하자건수는 2015년 0.16건에서 2020년 0.11건으로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LH 임대주택의 가구 당 하자 발생 건수가 2011년 0.08건에서 2019년 0.28건으로 8년간 3.5배 증가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LH 측은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최근 분양전환 시점 도래 및 보수 요청 등에 따라 호당 하자 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LH의 하자 건당 평균 처리완료 기간은 2017년 건당 32일에서 2020년 15일로 약 46%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LH는 “앞으로 호당 하자건수 및 처리기간 단축 등 양적 개선 외에도 고객 눈높이의 주택품질 제공을 위한 점검·평가체계를 혁신하겠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A/S 진행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소통 강화를 통한 질적 향상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택품질 향상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e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