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8월에 배달특급 3천원 쿠폰 8천장 쏜다"

정재훈 2021. 8. 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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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외식비 지원' 3000원 쿠폰을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8000매를 발급한다.

6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8월 이용자 중 고양페이로 결재한 7000명에게는 오는 13일부터 '지화자!' 쿠폰 5000원권이 자동 지급되고 다음달 2일에는 '고양 특급의 날' 쿠폰 3000원권을 1000명에게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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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외식비 지원’ 3000원 쿠폰을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8000매를 발급한다.

6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8월 이용자 중 고양페이로 결재한 7000명에게는 오는 13일부터 ‘지화자!’ 쿠폰 5000원권이 자동 지급되고 다음달 2일에는 ‘고양 특급의 날’ 쿠폰 3000원권을 1000명에게 발급한다.

(포스터=고양시 제공)
지난달 1일 고양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지난 한달 동안 관내 3000여 가맹점이 신청하고 1만8000여 회원이 4만7000여 건을 주문했다. 거래실적은 총 14억8000만 원으로 가맹점 수와 서비스 이용자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고양 특급의 날’ 이벤트로 3000원 할인쿠폰을 1000명에게 발급했으며 지난달에는 4900만 원을 들여 이용자들에게 사전예약 쿠폰과 퀴즈 쿠폰을 지급했다.

이재준 시장은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과 시민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히 이벤트 성으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지원방안과 혜택을 강구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만족 향상’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고양시에 지난달 1일 도입됐으며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도 1%라 소상공인 부담이 낮다. 고양페이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인데다 매월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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