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 최재형 고발 사건 검찰로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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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고발 사건도 검찰로 이첩했습니다.
공수처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특별채용 의혹에 대해 최 전 원장이 감사원장 시절 표적감사를 벌였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 사건을 지난달 28일 대검찰청에 이첩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사세행이 고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라임 술접대 사건 은폐 의혹' 사건을 검찰로 이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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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고발 사건도 검찰로 이첩했습니다.
공수처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특별채용 의혹에 대해 최 전 원장이 감사원장 시절 표적감사를 벌였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 사건을 지난달 28일 대검찰청에 이첩했습니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하 사세행)은 최 전 원장이 조 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에 과도하게 엄격한 잣대로 감사를 주도했다며 지난 6월 28일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사세행은 공수처의 사건 이첩과 관련해 "야권 유력 대선 예비후보인 최 전 원장을 수사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워 회피한다면 고위공직자범죄를 성역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는 설립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사세행이 고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라임 술접대 사건 은폐 의혹' 사건을 검찰로 이첩했습니다.
공수처는 단순 이첩 사유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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