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민 표준연 원장·허세홍 GS칼텍스 대표 등 9명 과기자문회의 4기 심의위원 신규 위촉

김민수 기자 2021. 8. 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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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기 심의위원 9명이 새로 위촉됐다.

과기자문회의는 정책과 예산 심의 기능을 갖는 심의회의 위촉 위원 10명과 대통령 자문 기능을 하는 자문회의 위촉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심의위원 9명은 과학기술 분야 전문성과 연구성과, 정책 경험, 산학연 구성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신규 심의위원은 과학기술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R&D) 예산의 배분·조정 등에 대한 심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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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시호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김영옥 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백란 호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이승복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하재두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과기정통부 제공.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기 심의위원 9명이 새로 위촉됐다. 과기자문회의는 정책과 예산 심의 기능을 갖는 심의회의 위촉 위원 10명과 대통령 자문 기능을 하는 자문회의 위촉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국가 과학기술 예산과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심의위원 9명은 과학기술 분야 전문성과 연구성과, 정책 경험, 산학연 구성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정부 출연연구기관에서는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과 김영옥 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하재두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신규 심의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학계에서는 김시호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백란 호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승복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위촉됐으며 산업계에서는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위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 및 출연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 연구자인 동시에 과학기술 분야 정책경험도 두루 갖춘 인사들과 경제·산업 분야에서 현장 경험 및 전문 식견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신규 심의위원은 과학기술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R&D) 예산의 배분·조정 등에 대한 심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심의위원의 임기는 8월 6일부터 2022년 8월 5일까지로 1년이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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