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50년'..통일부, 지하철 4개 역사 사진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대화 시작 50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지하철 1호선 4개 역사(서울역·시청역·종각역·종로3가역)에서 디지털사진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1971년 8월 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총 667회 남북대화 가운데 역사적 의미가 큰 회담 중심의 현장 사진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667회 중 의미 있는 회담 사진 선정
"지하철 역 출퇴근 시 감상하세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대화 시작 50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지하철 1호선 4개 역사(서울역·시청역·종각역·종로3가역)에서 디지털사진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1971년 8월 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총 667회 남북대화 가운데 역사적 의미가 큰 회담 중심의 현장 사진을 선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고려해 대면 방식의 전시 대신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포스터’를 통한 전시를 처음 시도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번 전시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 50년간 노력을 되돌아보고 남북대화 경험과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통일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에도 관련 전시 사진들을 게재하고 해당 사진에 대한 배경설명 등을 추가적으로 게재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