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어쩌나"..中서 코로나19 확산 속 신규 확진자 124명

정윤영 기자 2021. 8. 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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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0시 기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전했다.

한편 최근 중국 장쑤성 난징 국제공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관광지 장자제를 거쳐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전염병학자들은 엄격한 방역 조치를 촉구하면서 중국은 또 다른 팬데믹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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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 5일 0시 기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전했다.

국가보건위원회(NHC)는 신규 감염자 가운데 80명이 지역 감염 사례라고 전했다. 무증상은 58명이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3498명이며, 사망자 수는 4636명이다.

한편 최근 중국 장쑤성 난징 국제공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관광지 장자제를 거쳐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봉쇄령을 내리거나 이동 제한에 나섰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전염병학자들은 엄격한 방역 조치를 촉구하면서 중국은 또 다른 팬데믹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역시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를 살피면서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 관중 여부를 논의 중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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