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청원고속도로 주변 소음 측정..주민 "방음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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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6일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평온리 구간 소음 측정에 들어갔다.
이 구간 주변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 측정을 의뢰했다.
주민들은 "여름철 야간에는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소음 측정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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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상주시는 6일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평온리 구간 소음 측정에 들어갔다.
이 구간 주변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 측정을 의뢰했다.
평온1·2리 주민은 "고속도로 개통 당시인 2007년부터 소음이 발생해 고통을 받았고 최근 대형 화물차 통행량 증가로 소음이 심해졌다"며 방음벽 설치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여름철 야간에는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평온1리 1곳과 평온2리 2곳에서 하루 세 차례 소음을 측정한다. 주간 기준치 68㏈과 야간 기준치 58㏈을 초과하는지 알아본다.
보은지사는 측정치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도로를 깎는 등 개선한 뒤 다시 소음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소음 측정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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