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50년' 디지털사진전.."지하철역서 감상하세요"

최소망 기자 2021. 8.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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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회담본부가 '남북대화 50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디지털 사진 전시를 진행한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남북대화 사진 전시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사진 29개)과 시청역(22개)·종각역(24개)·종로3가역(30개) 등 4개 역사에서 디지털포스터를 이용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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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서울역·시청역·종각역·종로3가역 등 4곳서 진행"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디지털포스터 전시사진 예시 (통일부)©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 남북회담본부가 '남북대화 50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디지털 사진 전시를 진행한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남북대화 사진 전시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사진 29개)과 시청역(22개)·종각역(24개)·종로3가역(30개) 등 4개 역사에서 디지털포스터를 이용해 이뤄진다.

남북대화는 1971년 8월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67회 진행됐다.

통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위해 디지털포스터를 통한 전시를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포스터는 역사 내 벽면에 설치된 디지털패널을 통해 10초마다 1번씩 사진을 서로 다른 사진을 보여준다. 가동시간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디지털포스터나 그동안의 남북회담에 대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전시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 50년간 노력을 되돌아보고 남북대화 경험과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통일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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