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22일까지

남주현 기자 2021. 8.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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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광복절 연휴와 2주 후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 거리 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으로, 수도권은 하루 평균 환자를 900명대 아래로 줄이고, 비수도권은 환자 증가 추이를 멈추는 것이 정부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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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광복절 연휴와 2주 후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 거리 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 사적 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는 조치와 공원이나 휴양지, 해수욕장 등 야간 음주 금지, 숙박시설의 사적 모임 제한도 함께 연장됐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으로, 수도권은 하루 평균 환자를 900명대 아래로 줄이고, 비수도권은 환자 증가 추이를 멈추는 것이 정부 목표입니다.

거리두기 연장과 더불어 집합금지와 사적 모임 제한은 보다 강화됐습니다.

현재 한시적으로 집합금지된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도 4단계 집합금지 대상이 됐고, 직계가족 모임은 3단계부터 사적 모임 예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3단계에서 상견례에 대해서만 8인까지 허용합니다.

대면 종교활동에 대한 규제는 다소 완화됐습니다.

4단계에서 수용 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하되, 최대 99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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