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방역점검 행보로 업무 시작

강국진 2021. 8.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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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행정안전부 신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6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회의를 주재한 뒤 곧이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며 본부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행안부는 "이 본부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안전관리 일일 상황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돌발적인 집중 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점검 등 집중호우 대비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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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행정안전부 신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6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회의를 주재한 뒤 곧이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며 본부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행안부는 “이 본부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안전관리 일일 상황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돌발적인 집중 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점검 등 집중호우 대비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상황회의를 마치고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의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임시선별검사소(천안시청 봉서홀)와 예방접종센터(천안시 실내테니스장)를 방문해 의료진 및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본부장은 서면으로 갈음한 취임사에 통해 “실제 작동하는 재난안전 정책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재난안전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오랜 기간 재난관리에 몸담아 온 직원들과 합심하여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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